Macquarie(맥쿼리) 자산운용 인턴 후기 (2)

안녕하세요!

현직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커리어 플랫폼, 프라임입니다.

 

취업 시장이 얼어붙고, 인턴이 금턴이라고 하는 요즘,

취업은 커녕 인턴 구하기에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

그런 분들을 위해 프라임 커리어에서 실제로 인턴을 해보신 선배님의 후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Macquarie(맥쿼리) 자산운용 Private Equity 인턴 후기

- 펀드 규모, 활발한 딜, 훌륭한 상사 삼박자를 다 갖춘 외사 -

 

Macquarie(맥쿼리)

 

● 프로필(재직 당시 기준)

 

• 학력: SKY대학교 상경계열 재학생
• 주요 경력 및 스펙: 교내 기업 재무 학회, 컨설팅 RA 1회, 국내 증권사 인턴 1회 등

 

● 회사 소개

 

 

호주에 본사를 두었으나, 한국에서 주체적으로 fund raising을 진행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GP입니다. PE 블라인드 펀드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펀드를 운용하며 현재까지 공모인프라펀드를 포함할 시 Macquarie Asset Management는 한국에서 11조 이상의 약정액을 기록한 하우스입니다. 맥쿼리PE 역시 국내 주요 대형 운용사로서 고유 투자철학을 통해 인프라성 자산부터 최근 일반 pe 자산들까지 다양한 투자 검토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출범 초반 투자 후 exit을 마친 SK쉴더스, UTK, 등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회수해왔고 최근 공개된 PE 투자 자산으로는 LG CNS, 어프로티움 등이 있습니다.

 

 

● 들어가며

 

 

약정액 규모와 많은 딜 검토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회사입니다. 인턴을 항상 적게 뽑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아니지만,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곳만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하우스는 없을 것입니다. 공모 인프라 펀드 인턴은 core infrastructure deal을 검토하는 반면, 본 인턴십은 PE 및 특별자산 투자 검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출근 후 받은 첫 업무에 대해 알려주세요!

 

 

 

출근하면서 받은 일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대한 재무적인 분석 및 사업 모델 등에 대한 빠른 이해를 요구하며 ... 자세히 보기

 

● 면접 및 서류 (Resume&Cover Letter) 평가 과정 등 입사 과정은 어땠나요?

 

 

 

Resume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global HR에서 한차례 screening을 거치고 그 후 선택된 candidate에 대해서만 인터뷰를 진행하므로 인터뷰과정에서 다양한 스크리닝을 우선 통과 해야합니다. 이후 통상 2~3차례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다양한 개념 및 실무적인 지식, 또 다른 곳에서 받아보지 못한 다양한 질문 등을 받습니다. 영어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잘 준비가 된 상태인 게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턴 공고는 ... 자세히 보기

 

 

● 인턴으로 근무 중 주된 역할과 책임(R&R)은 무엇이었나요?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fund raising을 위한 보조부터 잠재적 투자자산에 대한 사업 및 historical 재무 분석 또 시장 전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초기적 모델을 위한 틀을 짜거나 투자자 및 IC를 위한 덱을 작성하고 그 기초자료를 모으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새로운 산업과 기업 들에 대해 ... 자세히 보기

 

 

● 업무 강도 & 사내 분위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업무 강도는 당연히 만만하지는 않으나, 분위기가 엄하지 않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 더 가깝습니다. 본인이 얼마만큼의 R&R을 요구받는지에 따라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즉, 하고 싶으면 정말 하고 싶은만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기가 capa를 조절하더라도 어느정도 유연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회사 분위기는 ... 자세히 보기

 

 

● 선배로서 이런걸 잘해야 된다, 이런걸 알고 가면 좋다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당연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려 한다면 끝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준비란 없다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오히려 무엇을 콕 찝어 이야기하긴 어렵겠습니다. 다만 인턴으로서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특히한 산업과 기업을 만나고 또 새로운 investment thesis를 구성하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점이 많고 많은 고민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회계 및 재무 개념의 base가 오히려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지분법회계를 처음부터 공부할 수 없는 것처럼요.

Hard skill set은 ... 자세히 보기

 

 

● 마무리하며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준비된 자가 결실을 맺는다는 말은 좋아하지만, 완벽한 준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끊임없는 노력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맥쿼리에서의 경험은 유사한 업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글로벌 IC를 갖춘 회사이면서 동시에 대규모 딜을 검토할 수 있는 펀드 규모를 가진 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딜을 다루는 곳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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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