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Morgan(제이피모건) 인턴 후기

안녕하세요!

현직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커리어 플랫폼, 프라임입니다.

 

취업 시장이 얼어붙고, 인턴이 금턴이라고 하는 요즘,

취업은 커녕 인턴 구하기에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

그런 분들을 위해 프라임 커리어에서 실제로 인턴을 해보신 선배님의 후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J.P. Morgan(제이피모건) IBD M&A팀 인턴 후기

-  인턴으로서 얻어 갈 수 있는 게 정말 많은 회사 -

J.P. Morgan(제이피모건)

 

● 프로필(재직 당시 기준)

 

• 학력: 해외대학교 상경계열 재학생
• 주요 경력 및 스펙: 국내 투자사 인턴 1회, 홍콩계 헤지펀드 인턴 1회 등

 

● 회사 소개

 

미국에 본사를 둔 종합 금융사로 J.P. Morgan은 한국 최초의 외국계 은행으로써 지난 50여 년간 기업과 금융기관 그리고 정부 산하 기관들에게 통합적인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 오피스 역시 한국 내 강한 Presence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 오피스의 IB팀은 M&A (coverage), ECM, DCM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A 자문 실적으로는 PI 첨단소재 매각 자문, 에어퍼스트 인수 자문 등을 수임하였고, ECM의 경우 현대글로벌서비스 상장 주관사를 맡고 있는 등 한국의 IB 하우스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의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 Blackrock 의 Airfirst 인수, HYBE 의 Ithaca Holdings 인수, 미국 메드트로닉의 코스닥 상장사 이오플로우 인수 등을 자문하기도 했습니다.

 

● 들어가며

 

J.P. Morgan(JPM)은 한국에서 가장 큰 외국계 금융회사 중 하나로, 매년 꾸준히 인턴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IB 부문에서는 ECM과 DCM 각 2명씩, IBD 부문에서 5명의 인턴을 상시 선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국내 조단위 딜과 해외 cross-border 딜들을 다수 진행하고 있어, 인턴들의 실무 참여도가 높습니다.

 

처음에는 JPM의 명성만으로 입사를 결정했지만, 6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전문성과 업무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금융 산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실제 딜 진행에 참여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출근 후 받은 첫 업무에 대해 알려주세요!

 

간단한 장표 작성 및 번역 업무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들어오게 되면 엄청나게 강도 있거나 어려운 업무를 시키지 않고 배려를 많이 해주십니다.

 

그 뒤로 1-2주동안은 꾸준히 ... 자세히 보기

 

● 면접 및 서류 (Resume&Cover Letter) 평가 과정 등 입사 과정은 어땠나요?

 

 

서류 통과 후 면접을 IBD 플로어에 있는 애널리스트부터 매니징디렉터까지 17명 전원과 인터뷰를 보게 됩니다. 서류 통과를 하게 되면 30분 가량의 전화 면접을 애널리스트와 보게 되고 그 후 매주 애널리스트 전원, 어쏘 + VP 전원, 디렉터 전원, 대표급 인사 전원과 보게 되며 4-5주 가량 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에 합격을 하게 된다면 ... 자세히 보기

 

● 인턴으로 근무 중 주된 역할과 책임(R&R)은 무엇이었나요?

 

기본적으로는 모든 딜에는 인턴이 한명씩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디렉터급 인사 및 주니어 (어쏘 + 애널리스트) 레벨의 인원들 1-2명씩과 딜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턴 입사의 시점 및 딜의 시점을 고려하여 운이 좋다면 피칭 단계부터 클로징까지 할 때도 있습니다. 인턴은 모든 업무를 함께하며 애널리스트 이상의 책임 및 지식이 필요한 법적인 업무 또는 모델이 아니라면 첫 단추를 꿰는 업무를 하게 됩니다. 또한 기타 피칭에 필요한 company profile (ppt 한장 내에 들어가는 회사 소개서) 자료를 작성하거나 증권사 리포트 및 데이터 리서치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JPM 인턴 경험 중 가장 좋았던 점은 ... 자세히 보기

 

● 업무 강도 & 사내 분위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IBD는 업무 시간이 굉장히 깁니다. 특히 한국 오피스는 전세계에서 알아 줄 정도로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주 100시간은 기본이며 인턴일 때에는 본인이 업무 배정 및 조절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생활이 없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같이 주 100시간 씩 보내며 JPM은 return-base 인턴십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인턴들과 끈끈한 전우애가 생깁니다. 

 

상사분들과도 같이 퇴근 후 ... 자세히 보기

 

● 선배로서 이런걸 잘해야 된다, 이런걸 알고 가면 좋다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간단한 엑셀과 피피티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입니다. 저는 피피티와 엑셀에 대해서 잘 모르고 들어가서 첫 3개월동안 정말 어렵게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모델링이 뭔지, company profile 장표 등이 뭔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있어야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인턴들에게 가르쳐주기에는 풀타임들의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알아뒀던 이론적인 부분들만 가지고는 업무 투입에 무리가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 자세히 보기

 

● 마무리하며

 

 

현재도 정동길을 지나면 JPM 사옥 5층에서는 새벽까지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권 인턴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JPM과 같은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한 경험을 했기에, 인턴들의 고충과 노력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JPM을 비롯한 금융권에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이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고 입사할 수 있도록, 제가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조언하겠습니다. 금융 산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사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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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IBD M&A팀 인턴 | 프라임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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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