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커리어 플랫폼, 프라임입니다.
취업 시장이 얼어붙고, 인턴이 금턴이라고 하는 요즘,
취업은 커녕 인턴 구하기에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프라임 커리어에서 실제로 인턴을 해보신 선배님의 후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BMW Financial Services Korea HR팀 인턴 후기
- 나를 알아가는 과정의 연속 -
● 프로필(재직 당시 기준)
-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인문계열 재학생
- 주요 경력 및 스펙: 학교 홍보대사, 광고대행사 인턴 1회 등
● 회사 소개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BMW스마트 할부/리스/일반 할부 등 차량과 관련된 금융 상품들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자동차 전문 금융 기업입니다.
● 들어가며
인사팀은 꼼꼼함이 무엇보다 중요한 직무로 생각됩니다. 사실 어떤 직무든, 업무에 대한 책임감 및 꼼꼼함이 중요합니다.
인사팀의 경우, 사람의 개인정보, 예를 들어 주민번호, 이름 철자 등을 다루기 때문에 하나하나 잘못 기입하면 그것이 곧 인사팀 일원으로서의 업무 평가 요소가 됩니다. 또한 인사팀에서 임직원 한 명의 정보를 소중히 다루지 않는다면, 임직원 입장에서는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요소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출근 후 받은 첫 업무에 대해 알려주세요!
출근 후 처음으로 진행한 업무는 인사 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과 함께 입사자와 퇴사자를 안내 및 시스템에서 등록 및 해지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당시 업무를 처음 받을 때는 쉽고 간단한 반복적인 업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진행하며, 동명이인의 경우가 있을 때도 있고 회사의 시스템에 맞춘 개별 고유 정보들이 잘못 기입되면 연쇄적으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업무를 ... 자세히 보기
● 면접 및 서류 (Resume&Cover Letter) 평가 과정 등 입사 과정은 어땠나요?
1시간 동안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보통 1시간 진행할 경우, 인턴 인터뷰에서 여러명의 면접자가 동시 면접을 진행했지만, 저는 1:1 로 1시간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면접자의 질문의도가 명확히 느껴지지 않아, 1시간이 압박으로 느껴졌지만 면접관과의 호흡을 맞춰가며 “나”를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답변으로 최선을 다해 본 것 같습니다.
“나”는 ... 자세히 보기
● 인턴으로 근무 중 주된 역할과 책임(R&R)은 무엇이었나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차질 없이 업무를 진행하고, 사전에 필요한 정보가 임직원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예를 들면, 신입 입사자분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때에, 교육 시간에 필요한 자료를 사전에 준비하고, 신입 교육자분들의 일정을 부서장에게 사전에 공지하며 업무에 혼선이 없도록 일정 조율을 안내했습니다.
입사자 및 퇴사자에게는 사전에 제출되어야 할 ... 자세히 보기
● 업무 강도 & 사내 분위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금융권 업계이다 보니, 스타트업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 혹은 유연한 근무제도는 아닙니다. 또한 금융업계 특성상 “보안”이 특히나 강조되는 분위기여서, 퇴근, 외근 시 지켜야 할 보안 규칙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외국계 기업이라, 신입보단 경력직 재직자가 많아 국내 기업에 반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는 적은 것 같습니다.
다만, 업무에 대한 범위가 ... 자세히 보기
● 선배로서 이런걸 잘해야 된다, 이런걸 알고 가면 좋다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인사팀의 경우,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내메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수교육, 선택교육, 입사교육, 및 그 외 기타사항) 인사팀은 사전에 내용을 숙지하는 상태에서 안내를 하지만, 임직원의 경우 바쁜 업무 중에 모든 메일을 꼼꼼하게 읽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일목요연하게 자료를 정리하고 안내하는 스킬이 있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 자세히 보기
● 마무리하며
인사팀에 대한 저의 첫 인상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필요한 교육을 기획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사팀의 주된 업무가 인사 관리, 교육 기획, 또는 그 외의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수 있습니다. 회사가 지향하는 바에 따라 같은 직무라도 업무의 방향과 요구되는 역량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솔직하게 드러내어 나와 잘 맞는 회사와 직무를 찾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개인의 성취감과 업무 만족도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 또한 다양한 인턴 경험을 통해 기획 직무가 가장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규직에 재직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경험이 저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BMW Financial Services Korea HR팀 인턴십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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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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